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
2014-02-26 | 김*름 | 1252 |
- 전체
- 휠체어 신혼여행 일정 전반에 도움 주신 고아라 팀장님 감사해요^^
팀장님 !! 팀장님이 신경써주신 덕분에 신혼여행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신랑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에다가 저 또한 외국 여행 한번 가보지 않았고
주위에 해외로 다녀온 경우가 없어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유럽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 있었으나 여행은 자유여행으로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는데
고아라 팀장님 덕분에 용기를 가지고 유럽을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파리-인터라켄-뮌헨 일정으로 다녀왔고
제일 기억에 남았던건 파리 일정이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거리가 멀어 픽업서비스를 해주시고 다음 여정을 위해 리옹역과 가까운 곳이었는데 픽업서비스 해주신 분께서 장애인객실로 달라고 얘기해주시고 장애인택시부분도 문의해주셔서 언어적으로는 처음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호텔에서 가까운 역이 엘리베이터가 저희가 거주했던 기간동안 수리중...
덕분에 한정거장 거리를 걸어서 그 다음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하루종일 파리를 걸어서 여행을 했답니다.
지도하나 딸랑 들고 휠체어타고 가방 소매치기 신경쓰며 여러곳을 둘러보니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았답니다.
까르네를 구입했는데 휠체어를 타서 그런지 입구가 달라 3장만 쓰고 나머지는 다른분께 드렸는데 장애인은 원래 무료인지 어쩐지를 모르겠네요;;;
두째날엔 첫날에 넘 걸어다녀 장애인택시를 타고 다니기로 했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요금도 일반 요금이랑 똑같고 어찌보면 부담되는 금액이었지만 그 전날 지하철에서 계단으로 들려올라간 생각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택시투어를 하고 난 후에 리옹역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려고 하는데 표를 보여주니 표를 체인지 해야한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도무지 몰라 여기저기 따라다녔는데 기차에 타고보니 알겠더라구요
휠체어가 있는 좌석은 1등석인데 저희가 끊은 표는 2등석표라 휠체어가 갈 수 없는지 표를 바꿔야 한다는 말이었는데 그냥 안바꾸고 태워주셨네요;;
무엇보다 인터라켄에선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간거였는데 이거로 저랑 넘 통화하셔서 죄송하긴 했어요;;; 결론은 장애인은 겨울에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 없다는 얘기였고 여름에 한번 다시 가서 해보려고 생각중이에요 그때 또 헬로우트래블 이용할게요 ㅎㅎ
뮌헨에선 별 볼게 없었던 것 같아요 힘들게 갔더니 문제는 BMW박물관 휴관일이고... 비도 많이 오고... 조금 일찍 뮌헨에서 나와서 공항으로 갔어요
저희 일정 짜주시고 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이 하셨고 아무래도 주위에 휠체어를 타는 사람이 많은데 저희가 가이드 없이 다녀온 것 보고 자기들도 가보고 싶다고 난리네요 ㅎ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보가 없어서 알아보지도 못하고 다녀와볼 생각을 못한다는게 넘 안타까웠어요
3년뒤 스위스 인터라켄 가려고 또 적금 중이랍니다. 그땐 지금 고생 절반정도 하겠죠??
그때도 잘 부탁드릴게요^^
신랑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에다가 저 또한 외국 여행 한번 가보지 않았고
주위에 해외로 다녀온 경우가 없어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유럽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 있었으나 여행은 자유여행으로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는데
고아라 팀장님 덕분에 용기를 가지고 유럽을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파리-인터라켄-뮌헨 일정으로 다녀왔고
제일 기억에 남았던건 파리 일정이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거리가 멀어 픽업서비스를 해주시고 다음 여정을 위해 리옹역과 가까운 곳이었는데 픽업서비스 해주신 분께서 장애인객실로 달라고 얘기해주시고 장애인택시부분도 문의해주셔서 언어적으로는 처음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호텔에서 가까운 역이 엘리베이터가 저희가 거주했던 기간동안 수리중...
덕분에 한정거장 거리를 걸어서 그 다음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하루종일 파리를 걸어서 여행을 했답니다.
지도하나 딸랑 들고 휠체어타고 가방 소매치기 신경쓰며 여러곳을 둘러보니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았답니다.
까르네를 구입했는데 휠체어를 타서 그런지 입구가 달라 3장만 쓰고 나머지는 다른분께 드렸는데 장애인은 원래 무료인지 어쩐지를 모르겠네요;;;
두째날엔 첫날에 넘 걸어다녀 장애인택시를 타고 다니기로 했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요금도 일반 요금이랑 똑같고 어찌보면 부담되는 금액이었지만 그 전날 지하철에서 계단으로 들려올라간 생각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택시투어를 하고 난 후에 리옹역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려고 하는데 표를 보여주니 표를 체인지 해야한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도무지 몰라 여기저기 따라다녔는데 기차에 타고보니 알겠더라구요
휠체어가 있는 좌석은 1등석인데 저희가 끊은 표는 2등석표라 휠체어가 갈 수 없는지 표를 바꿔야 한다는 말이었는데 그냥 안바꾸고 태워주셨네요;;
무엇보다 인터라켄에선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간거였는데 이거로 저랑 넘 통화하셔서 죄송하긴 했어요;;; 결론은 장애인은 겨울에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 없다는 얘기였고 여름에 한번 다시 가서 해보려고 생각중이에요 그때 또 헬로우트래블 이용할게요 ㅎㅎ
뮌헨에선 별 볼게 없었던 것 같아요 힘들게 갔더니 문제는 BMW박물관 휴관일이고... 비도 많이 오고... 조금 일찍 뮌헨에서 나와서 공항으로 갔어요
저희 일정 짜주시고 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이 하셨고 아무래도 주위에 휠체어를 타는 사람이 많은데 저희가 가이드 없이 다녀온 것 보고 자기들도 가보고 싶다고 난리네요 ㅎ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보가 없어서 알아보지도 못하고 다녀와볼 생각을 못한다는게 넘 안타까웠어요
3년뒤 스위스 인터라켄 가려고 또 적금 중이랍니다. 그땐 지금 고생 절반정도 하겠죠??
그때도 잘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