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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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0 | 이*택 | 1290 |
- 전체
- 몬세랏과 가우디투어
이번 여행에서 가장 즐거웠던 도시 바르셀로나....
올 여행 계획의 중심은 파리....14일 간의 여행 일정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인 파리에서의 6일,,,, 좋은 분들도 만났지만 사실 기대보다 실망이 컷네요. 봐야 할건 많지만 날씨도 도와주지 않고(6일간 비가 오락가락) 추운 날씨 탓에 감기까지 걸려서 고생하고...파리 사람들의 무표정한 얼굴이 왠지 우리나라 같은 느낌도
반면에 바르셀로나는 가는 날부터 화창한 날씨와 활기차 보이는 사람과 상대적으로 깨끗한 거리가 맞아 주었네요.
프랑스에서 넘어 오는 동안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된 몬세랏....민박집에 도착해서 사장님께 투어를 물어 보니 바로 확인해 주시네요. 다음날 몬세랏 투어가 가능하고 대중교통이 아닌 차량투어라 대중교통비 정도의 비용을 더 내야 한다고,,, 다음날 아침 만난 동행분은 저포함 총 일곱명,,,,차량 2대로 이동하네요. 저는 신혼여행 온 커플(나이 많은 노총각인 저에게;;;; 이번 여행은 출국 비행기 옆좌석도 신혼여행 커플이었는데 ㅜ.ㅜ)과 신은영가이드님의 차량으로 이동..요즘은 몬세랏에 오는 사람이 많아서 운없으면 기차를 서서 올 수도 있다네요.....사실 헬로우트래블 투어인지도 모르고 민박집사장님 소개로 아침에 가이드님 소개받고 알았죠.ㅋㅋ
차량으로 1시간 정도 이동하니 몬세랏 도착....이번 여행에서 마주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장관이 펼쳐지네요.
신은영가이드님이 해박한 지식으로 설명해 주시네요. 몬세랏 외부를 잠시 구경하고 검은마리아상을 보기위해 줄을 섰네요...저희가 일등,,,줄을 서서 기다리며 검은 마리아상과 몬세랏 성당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몬세랏 성당에 보이는 한글 안내문에 대한 깨알같은 설명도 듣고 ㅋㅋ 검은마리아상의 오른손에 올려진 구를 만지며 소원도 빌어보고...가이드님이 인증샷도 찍어 주시네요. 뒤로는 엄청 긴 줄이 저희가 빨리 지나기를 기다리네요. 이제는 성당 내부에 들어가서 설명을 듣습니다. 내부에 있는 그림들과 조각품들의 설명을 들으며 무교인 저도 성경 속 이야기들이 어렴풋이 그려지는 듯 하네요. 성당에 있는 조각품중에서 Josep Subirachs의 조각품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네요. 아마도 혼자 왔으면 조각품의 숨겨진 내용을 모르고 지나쳤겠네요. 아쉽게도 성가대는 외부에 나가 오늘은 볼 수 없다는 군요. 저는 몬세랏을 잘 모르고 온 관계로 성가대에 대한 기대가 없었는데,,, 많이들 아쉬워 하시는군요. 성당 내부에서 나와 저 멀리 보이는 절벽에 있는 큰 십자가가 있는 전망대까지 걸어가 봅니다. 한 30여분 시원한 공기를 맞으며 걸어가니 몬세랏 성당이 저 멀리 보이는 장관이네요. 아름답네요. 아름다웠던 몬세랏...이렇게 즐거웠던 바르셀로나의 첫 여행이 시작했네요. 다음날은 혼자서 바르셀로나 시내를 둘러 보았네요. 파리에서 걸린 감기도 화창한 바르셀로나에서는 힘을 쓰지 못 하는군요. 하루 온 종일 걸어 다닌 강행군이었네요. 다음날은 가우디투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에 박진아가이드님을 만났네요. 첫 목적지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외관.... 2026년 완공 예정이라는데 지금까지 봤던 성당과 다르네요. 이제 레이알 광장으로 가서 가우디의 첫 작품을 봅니다....가서 보니 어제 혼자서 적어도 3번은 본 곳입니다. ㅋㅋ 설명을 듣고 알았네요. 여기가 레이알 광장이군..저 가로등이 가우디 작품이군... 역시 투어 신청을 잘 했군. ㅎㅎㅎ 이제 구엘저택으로....어제 혼자 관람한 곳입니다. 투어중에는 구엘저택은 외관만 보기때문에 미리 보고 외부에서 설명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이동중에 보케리아 시장에 들러서 구경도하고 과일쥬스나 과일을 사먹을 수 있네요. 저는 과일을 선택....어제는 시장이 쉬었는데 오늘 보니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가격도 저렴하네요. 자 다음은 까사 밀라와 까사 바트요. 아쉽게도 까사밀라는 올 한 해동안 외관을 수리한다네요. 내부만 관람 가능이군요. 까사바트요,,,외관이 현실 속 건물같지 않네요. 설명후 점심시간과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근처에서 가이드님이 소개한 음식중 한 곳에서 동행분들중 혼자 오신 두분과 함께 메뉴 델디아(오늘의 메뉴)를 주문합니다. 메뉴에서 위에서 1,2,3번을 주문하여 같이 먹네요...음식도 맛있고 저렴하네요. 식사후에 저는 삼성SDS에 다니시는 분과 까사바트요를 구경합니다. 내부는 더 아름답네요. 입장료가 가장 비싸더니 돈 값을 하는군요. 저와 동행분은 연신 감탄하게 되네요. 식사후 구엘공원과 옛날병원이 있던 곳을 둘러본 후 대망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입장이네요. 그 거대함 만큼이나 성당속에 세겨진 이야기도 많네요. 성경이 다 담긴 듯한 박진아가이드님의 열정적인 설명이 이어지네요. 가우디 천재 맞네요.!!!! 반대편은 수비락의 조각으로 꾸며지네요.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설명을 다 듣고 난 후 입장..... 제가 본 성당중에서는 최고입니다.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내부가 상당히 밝아 아주 깔끔해 보이는 군요. 가우디가 중요시 했다는 채광이 확실히 잘 이루어집니다. 빛이 살아 있는 느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가서 더 자세히 보고 싶네요. 투어를 마친 후에는 오늘 즐거운 동행을 하였던 두분과 저녁을 같이 먹습니다. 역시 즐거운 분들과의 식사는 행복을 주네요. 아쉽게도 저에겐 저녁식사가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밤이었네요. 여행을 같이 하셨던 분들과 제 여행을 채워주셨던 신은영가이드님, 박진아가이드님 모두 감사드리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우연히 길에서 마주치면 차라도 한잔하면서 추억을 나누고 싶네요.^^
올 여행 계획의 중심은 파리....14일 간의 여행 일정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인 파리에서의 6일,,,, 좋은 분들도 만났지만 사실 기대보다 실망이 컷네요. 봐야 할건 많지만 날씨도 도와주지 않고(6일간 비가 오락가락) 추운 날씨 탓에 감기까지 걸려서 고생하고...파리 사람들의 무표정한 얼굴이 왠지 우리나라 같은 느낌도
반면에 바르셀로나는 가는 날부터 화창한 날씨와 활기차 보이는 사람과 상대적으로 깨끗한 거리가 맞아 주었네요.
프랑스에서 넘어 오는 동안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된 몬세랏....민박집에 도착해서 사장님께 투어를 물어 보니 바로 확인해 주시네요. 다음날 몬세랏 투어가 가능하고 대중교통이 아닌 차량투어라 대중교통비 정도의 비용을 더 내야 한다고,,, 다음날 아침 만난 동행분은 저포함 총 일곱명,,,,차량 2대로 이동하네요. 저는 신혼여행 온 커플(나이 많은 노총각인 저에게;;;; 이번 여행은 출국 비행기 옆좌석도 신혼여행 커플이었는데 ㅜ.ㅜ)과 신은영가이드님의 차량으로 이동..요즘은 몬세랏에 오는 사람이 많아서 운없으면 기차를 서서 올 수도 있다네요.....사실 헬로우트래블 투어인지도 모르고 민박집사장님 소개로 아침에 가이드님 소개받고 알았죠.ㅋㅋ
차량으로 1시간 정도 이동하니 몬세랏 도착....이번 여행에서 마주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장관이 펼쳐지네요.
신은영가이드님이 해박한 지식으로 설명해 주시네요. 몬세랏 외부를 잠시 구경하고 검은마리아상을 보기위해 줄을 섰네요...저희가 일등,,,줄을 서서 기다리며 검은 마리아상과 몬세랏 성당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몬세랏 성당에 보이는 한글 안내문에 대한 깨알같은 설명도 듣고 ㅋㅋ 검은마리아상의 오른손에 올려진 구를 만지며 소원도 빌어보고...가이드님이 인증샷도 찍어 주시네요. 뒤로는 엄청 긴 줄이 저희가 빨리 지나기를 기다리네요. 이제는 성당 내부에 들어가서 설명을 듣습니다. 내부에 있는 그림들과 조각품들의 설명을 들으며 무교인 저도 성경 속 이야기들이 어렴풋이 그려지는 듯 하네요. 성당에 있는 조각품중에서 Josep Subirachs의 조각품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네요. 아마도 혼자 왔으면 조각품의 숨겨진 내용을 모르고 지나쳤겠네요. 아쉽게도 성가대는 외부에 나가 오늘은 볼 수 없다는 군요. 저는 몬세랏을 잘 모르고 온 관계로 성가대에 대한 기대가 없었는데,,, 많이들 아쉬워 하시는군요. 성당 내부에서 나와 저 멀리 보이는 절벽에 있는 큰 십자가가 있는 전망대까지 걸어가 봅니다. 한 30여분 시원한 공기를 맞으며 걸어가니 몬세랏 성당이 저 멀리 보이는 장관이네요. 아름답네요. 아름다웠던 몬세랏...이렇게 즐거웠던 바르셀로나의 첫 여행이 시작했네요. 다음날은 혼자서 바르셀로나 시내를 둘러 보았네요. 파리에서 걸린 감기도 화창한 바르셀로나에서는 힘을 쓰지 못 하는군요. 하루 온 종일 걸어 다닌 강행군이었네요. 다음날은 가우디투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에 박진아가이드님을 만났네요. 첫 목적지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외관.... 2026년 완공 예정이라는데 지금까지 봤던 성당과 다르네요. 이제 레이알 광장으로 가서 가우디의 첫 작품을 봅니다....가서 보니 어제 혼자서 적어도 3번은 본 곳입니다. ㅋㅋ 설명을 듣고 알았네요. 여기가 레이알 광장이군..저 가로등이 가우디 작품이군... 역시 투어 신청을 잘 했군. ㅎㅎㅎ 이제 구엘저택으로....어제 혼자 관람한 곳입니다. 투어중에는 구엘저택은 외관만 보기때문에 미리 보고 외부에서 설명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이동중에 보케리아 시장에 들러서 구경도하고 과일쥬스나 과일을 사먹을 수 있네요. 저는 과일을 선택....어제는 시장이 쉬었는데 오늘 보니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가격도 저렴하네요. 자 다음은 까사 밀라와 까사 바트요. 아쉽게도 까사밀라는 올 한 해동안 외관을 수리한다네요. 내부만 관람 가능이군요. 까사바트요,,,외관이 현실 속 건물같지 않네요. 설명후 점심시간과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근처에서 가이드님이 소개한 음식중 한 곳에서 동행분들중 혼자 오신 두분과 함께 메뉴 델디아(오늘의 메뉴)를 주문합니다. 메뉴에서 위에서 1,2,3번을 주문하여 같이 먹네요...음식도 맛있고 저렴하네요. 식사후에 저는 삼성SDS에 다니시는 분과 까사바트요를 구경합니다. 내부는 더 아름답네요. 입장료가 가장 비싸더니 돈 값을 하는군요. 저와 동행분은 연신 감탄하게 되네요. 식사후 구엘공원과 옛날병원이 있던 곳을 둘러본 후 대망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입장이네요. 그 거대함 만큼이나 성당속에 세겨진 이야기도 많네요. 성경이 다 담긴 듯한 박진아가이드님의 열정적인 설명이 이어지네요. 가우디 천재 맞네요.!!!! 반대편은 수비락의 조각으로 꾸며지네요.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설명을 다 듣고 난 후 입장..... 제가 본 성당중에서는 최고입니다.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내부가 상당히 밝아 아주 깔끔해 보이는 군요. 가우디가 중요시 했다는 채광이 확실히 잘 이루어집니다. 빛이 살아 있는 느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가서 더 자세히 보고 싶네요. 투어를 마친 후에는 오늘 즐거운 동행을 하였던 두분과 저녁을 같이 먹습니다. 역시 즐거운 분들과의 식사는 행복을 주네요. 아쉽게도 저에겐 저녁식사가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밤이었네요. 여행을 같이 하셨던 분들과 제 여행을 채워주셨던 신은영가이드님, 박진아가이드님 모두 감사드리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우연히 길에서 마주치면 차라도 한잔하면서 추억을 나누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