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일 남부투어를 했던 50대 부부입니다.
5월이라 유난히도 신행커플도 많고 연휴를 이용한 가족여행 등 우리나라사람들로 붐비었던 이태리였습니다.
포지타노는 2주간의 여행중 친퀘테레와 함께 가장 아름답더라구요,
물론 피렌체,베네치아,로마도 도시마다의 특색을 가진 아름다움이 있으나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이 한컷한컷 그림이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남부여행에 정말 개념있는 가이드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사,철학,종교,미술과 함께 설명해주니 각각 고립되어 있던 생각들이 모아져 이해가 되더군요.최고 통치가가 집권을 위한 우민화 역사를 우리나라에 비유하여 아주 흥미로웠고
" 역사는 교양이다" 라는 말에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마지막 공항샌딩을 인스테이션민박에서 우연히도 서준웅가이드님이 맡어셨더라고요..공항가는길에도 계속 이태리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시니 남편은 너무 멋진 사람이라고 몇번을 칭찬하더라구요
덕분에 우리부부 2주간 이태리 자유여행을 즐겁게 잘 보내고 한국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20일 가자는데, 일정이 되면 로마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남부를..
다시한번 서준웅 가이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