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돌아온지 몇일 됐네요..아직도 너무 행복했던이 있어 후기 올립니다.
시간으로 치면 저저번주 토요일 몽생미셀과 노르망디 투어를 헬로우유럽 박세연가이드님과 했어요.
신청인원이 많지않아 저, 같이 간 동생, 신혼부부 한쌍과 가이드님 포함 5명이서 승용차를 타고
가족같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출발할 때는 흐리더니 고속도로 접어들자마자 폭우가 쏟아졌어요..
당황했져..가이드님이 걱정하지말라며, 도착하면 쨍하고 해가 뜰거라며 저희를
안심시켰습니다. 그런데 정말 도착하자마자 구름이 걷히더니 해가 뜨더라구요..
마음 편히 가이드님이 해주시는 얘기를 들으면 성 앞에까지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내부관람도 잘하고 성주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도 잘 구경했어요
다음은 옹플레흐로 갔는데..중세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바닷가 마을이었어요..
가이드님의 설명도 듣고 질문도 많이 했는데 성의껏 답변해주시고 다소 평범치 않은 질문은 다른분께 알아봐주시기까지 하셨어요
그리고 에트르타..
에트르타는 정말 너무 좋았어요.모네외에도 여러 화가들이 사랑했던 바닷가..
그 풍경을 보면 어떤 화가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을거 같았어요.
코끼리상 바위며 파도, 모든 풍경이 하나로 모아져 절경을 이루고 있었어요.
모두 너무 아름다워 여행 중 처음으로 행복하다는 말을 했어요.^^
이렇게 세군데를 돌아보니 밤늦은 시간에야 파리로 돌아오게 됐어요.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설명해 주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이 일을 즐기면서 하기때문에
힘든 건 전혀 모르겠다는 박세연가이드님 행복한 기억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ㅠㅠ 다음 투어때도 꼭 뵜으면 좋겠어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