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 없던 유럽 여행이라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많이 했는데
첫 스타트부터 좋은 가이드님만나서 좋은 시작하여 이렇게 글 남깁니다.
우선 한국갈때까지 ㅠㅠ 궁금한거 맛집 물어봤는데 너무 친절하게 다 대답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비행기 타야해서 답장을 못했는데ㅠㅠ
맛집도 진짜 최고였고~ 무엇보다 원래 이탈리아에 있다가 옮기신거라하시던데
저희가 파리다음에 이탈리아 일정이라 이것저것 물어보았더니 너무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대박. 이 분 이탈리아에서 만났어도 좋았을 뻔 했다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무엇보다 말을 참 맛깔나게 하셔서 ㅋㅋㅋㅋ 아 말빨로 딸리지 않는다 생각했는데
정말 다르더라구요. 설명도 쏙쏙 귀에 들어오고~
그래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투어가(박물관 같은걸 보다보니 지루할 수 있겠다 싶었음 ㅠㅠ)
정말 재밌었어요~ 지루할 틈 없는 멘트들~! 설명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너무 즐거운 하루라서 돌아가는 길이 아쉬울 정도..
집에 돌아갈 때 감성에 젖기도 했답니다... 부끄ㅋ
정말 감사합니당당*^-^* 헤헤

참. 그리고 로마로 넘어와서 바티칸에서
그... 뭐 로마의 간디라고 하시던가? 그 분도 설명 짱짱
바티칸 보기만해도 좋았곘지만 설명들으니 더 좋았고 더 감동이었고
그리고 이분도 장난아니게 설명이 귀에 쏙쏙
옆에 같이 온 남편이 자꾸 재밌냐고 너무 집중해서 듣는다고 ㅋㅋㅋㅋ
이렇게 공부를 했으면 좋은 대학갔을거라며ㅠㅠㅋ
너무 좋았어요~
가이드끼는 여행 진짜 너무너무 편견가지고 있었는데 시작부터 너무 좋아서
그 편견 다 깨버렸어요~! 진짜 진심
돈안받고 적는 거에요 진심 짱짱맨. 친절하시고 설명도 좋고..
타지에서 외로울 것 같은 가이드님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만 있기를 바래용~
다음에 이용하게 되면 여기 또 이용하고 싶네요 ㅋ
그럼 이만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