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약속 장소에 나가니 밝게 웃으면서 먼저 다가와서

열심히 인원체크하시는 간디님!!

로마에서 처음타는 지하철도 정말 일사천리로 표구매하고

마지막 까지 인원 체크하고 이탈하는 인원 없이 통솔하는게 너무 듬직했어요~~



유럽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는 투어였는데 왜 투어를 하나밖에 하지

않았나 할 정도로 모르는 부분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투어전에 갔던

영국, 프랑스, 피렌체 박물관에서는 그냥 휙 지나가고 이상하게 생각했던 그림도

다시한번 참고자료를 보여주며 설명해주시니 아하~! 한게 많네요 ㅎㅎ

비가 오는데도 비를 맞으며 열성적이게 설명하시고 아이들이 두명 정도 있었는데

밤비니 밤비니 하면서 부르는 것도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무엇보다 중간에 점심먹었던 식당!! 식당에서도 추천해 주신 메뉴대로 먹었더니

여행중 먹었던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당~ 식후 젤라또도 정말 꿀맛!

마지막으로 더운데 많은 인원 통솔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간디 짱짱맨!!!힘내세요 ㅎㅎ


p.s 베드로성당 들어가기 전에 설명하면서 보여주셨던 <피에타 사진첩>을 제 친구가 너무 갖고싶어해서 로마 서점을 뒤졌지만 찾지 못하고 귀국했어요 ㅠㅠ 그게 젤 아쉽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