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의 막바지, 아이들과 지쳐가던 중
강정모 가이드님과 함께 했던 루브르 시내투어...
유종의 미와 같은 즐거움이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8/8 인도에서 왔다던 4가족이요^^
가장 어린 아이 둘과 함께 했던 아이의 엄마입니다...
여행 마무리하고 큰 아이 개학(인도 국제학교는 8월 신학기가 시작된답니다)에 정신 못차리고 지내다
이제야 그날의 여행후기를 짤막히 올립니다.

여건상 마지막날 투어를 하게 되었는데요, 첫날 했더라면 나머지 파리 일정이 더 수월하고 알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강정모 가이드님이 주신 정보와 재밌는 말씀들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비오는 파리에서 헤매던 저희 가족에게
강정모 가이드님과 함께 한 루브르 시내투어는 유쾌한 즐거움이었답니다.
어린아이들 때문에 인솔하시기 더욱 힘드셨을텐데 밝은 웃음과 유머로 편히 대해주셔서 감사했구요,
발디딜 틈 없던 짧은 루브르 일정 속에서도 재밌고 알차게 설명해주신 가이드님 덕분에 좋은 추억 남기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정보와 재미있는 설명으로 이끌어주신 시내투어도 생생하구요.

하루종일 걷고 말하고 신경써 챙겨야 하는 가이드일이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지금처럼만 하시면 보람과 행복을 오래오래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너무너무 애쓰셨구요.. 즐거웠습니다. 계속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