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으로 누구나
거처간다는 루브르 박물관과 시내투어를 신청해서
프랭클린 루즈벨트 1번출구 디즈니 스토어앞에서 아들과 이경주 가이드를
처음 만났다.
열정적인 성격과 미술사에 대한 큰흐름을 쉽고 잼나게 풀어주면서
세부적인 작품설명에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느께게 했다.
걸으면서 적은 둔필의 노트를 펼쳐보며 더운 여름의 추억을 하나하나
꺼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음날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오르세 미술관 투어를 즉석에서 신청해
사실주의 의 밀레-이삭줍는 여인,기도하는 농부
쿠르베-시골장례식
인상주의 화가로 자연을 많이 그린 모네
모네의 친구이자 웃음과 행복함을그린 르네아르
구도의 파괴자 드가
전쟁테에 앞장서서 나간 용감한 마네.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시대와 정신상태에 따라 생상을 달리한 고흐
고갱과의 추억, 부두작품에서 북두칠성의 꿈, 자화상

걸으면서 듣던 노천 강의에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학구열을 잠시 빠지게 한
명교수의 강의에 한번더 감사를 드리며.
루브르 직원인 이경주씨를 보러 파리를 찾을 날을 기대해 봅니다.

(추신
여행중에 짬짬히 찾아서
무랑루즈앞에서 가르쳐준 식당
아주 맛 있었습니다.
우리 아들이 여행중 먹은 최고의 요리와 식당이라며
다음에 꼭 한번더 가고 싶다고 합니다.
한번더 " 여기온 여행객은 몇년을 벼르고, 준비를 해서 왔기에
자신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전해줘야 한다는
사명감과 의무가 있다"는 말에서
분명 성공한 이경주를 그려볼수 있었습니다.

진인사 대천명!

북두칠성을 봐가며 흘러가시길,....
상선약수. .

두번째 큰 보름달을 보며. .
대구 팔공산 자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