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
2014-09-13 | 김*리 | 1413 |
- 전체
- 루브르 집중 투어 김진선 가이드 언니♡
안녕하세요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 친구와 함께 루브르 박물관 투어를 했던 고객입니다.
평소에도.. 꼼꼼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소유한.. 저희는 이번 투어를 신청하기까지에 앞서서도 이것 저것 다른 투어와 비교해보고 투어를 신청한 전날까지도 현지와의 시차때문에 한국지사에 계신분과 카톡을 주고 받으며 궁금한점에 대해 물어보고 귀찮게 했었답니다..^^;;
드디어 투어 D-day 날. 아침부터 저희는 정신없이 지하철을 타고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다행인지라 모객이 저희 둘 뿐인 걸 알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이드님께 조금 늦겠다며 카톡을 보냈습니다.
가이드님은 천천히 와도 된다며 친절하게 출구까지 설명해주시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뭐..처음이니까 친절할 수 있지..라며 단순하게 생각을 했던 저희였습니다. 저희 때문에 30분 가량 늦게서야 투어가 시작되고..
그때부터 저희는 마치 시대를 거슬러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으로 투어가 끝나는 시간까지 거꾸로 시간 여행을 다녀온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먼저 가이드님의 해맑은 미소가 저희를 아이 다루듯이 참 편안하게 해주었고, 지루하지 않게 질문도 던져 주셔서 저희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학습 효과... 짱이더군요!!
함께 투어를 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가이드님은 작품 설명하실 때 만큼은 우리를 바라보는 눈빛이 초롱초롱해지셔.." 라구요 .
곰곰히 생각해보니.. 진정 그 모습이 가이드님의 직업에 대한 열정과 지금 하고 계신 일을 정말 사랑하고 계시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또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의 엉뚱한 대답에도..정말 헛웃음 날법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침착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가이드님의 진정성과 직업에 대한 프로 정신을 느꼈습니다.
사실 투어를 마치고 커피 한잔하며 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초 절정 동안 미모로 저희를 깜짝 놀라게 했던...^^ 가이드님의 인생 선배로써의 좋은 이야기들..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가이드님이라는 호칭보다 편하게 진선언니 라고 부르게 되었네요. 언니 저희 한국 잘 도착했어요!
돌아온 지금도 누가 파리에서의 3일 여행하는 동안 에펠탑..쇼핑..몽마르뜨언덕.. 뭐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본다면 저희는 주저하지 않고 '루브르 집중투어' 라고 이야기한답니다. 그저 그림으로만 여기고 보던 작품들을 이제는 시대적 배경과 역사에 접목시켜 해석할 줄 아는 안목을 기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다음에 또 만나게 될 날을 기약하며..건강하세요♡
평소에도.. 꼼꼼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소유한.. 저희는 이번 투어를 신청하기까지에 앞서서도 이것 저것 다른 투어와 비교해보고 투어를 신청한 전날까지도 현지와의 시차때문에 한국지사에 계신분과 카톡을 주고 받으며 궁금한점에 대해 물어보고 귀찮게 했었답니다..^^;;
드디어 투어 D-day 날. 아침부터 저희는 정신없이 지하철을 타고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다행인지라 모객이 저희 둘 뿐인 걸 알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이드님께 조금 늦겠다며 카톡을 보냈습니다.
가이드님은 천천히 와도 된다며 친절하게 출구까지 설명해주시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뭐..처음이니까 친절할 수 있지..라며 단순하게 생각을 했던 저희였습니다. 저희 때문에 30분 가량 늦게서야 투어가 시작되고..
그때부터 저희는 마치 시대를 거슬러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으로 투어가 끝나는 시간까지 거꾸로 시간 여행을 다녀온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먼저 가이드님의 해맑은 미소가 저희를 아이 다루듯이 참 편안하게 해주었고, 지루하지 않게 질문도 던져 주셔서 저희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학습 효과... 짱이더군요!!
함께 투어를 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가이드님은 작품 설명하실 때 만큼은 우리를 바라보는 눈빛이 초롱초롱해지셔.." 라구요 .
곰곰히 생각해보니.. 진정 그 모습이 가이드님의 직업에 대한 열정과 지금 하고 계신 일을 정말 사랑하고 계시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또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의 엉뚱한 대답에도..정말 헛웃음 날법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침착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가이드님의 진정성과 직업에 대한 프로 정신을 느꼈습니다.
사실 투어를 마치고 커피 한잔하며 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초 절정 동안 미모로 저희를 깜짝 놀라게 했던...^^ 가이드님의 인생 선배로써의 좋은 이야기들..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가이드님이라는 호칭보다 편하게 진선언니 라고 부르게 되었네요. 언니 저희 한국 잘 도착했어요!
돌아온 지금도 누가 파리에서의 3일 여행하는 동안 에펠탑..쇼핑..몽마르뜨언덕.. 뭐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본다면 저희는 주저하지 않고 '루브르 집중투어' 라고 이야기한답니다. 그저 그림으로만 여기고 보던 작품들을 이제는 시대적 배경과 역사에 접목시켜 해석할 줄 아는 안목을 기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다음에 또 만나게 될 날을 기약하며..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