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도착 다음날(10/20) 루브르 박물관과 시내투어를 하게되어 조금은 무리지 않을까 하고 신청하였었는데,
결론적으로 정말 투어 신청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투어하는 중에 그 많은 위험인자(소매치기, 사인을 과장한 사기...)들로 보호 및 대처 방법도 알려주시고, 가는 곳마다 역사와 더불어 상세 설명도 해주시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루브르 뒷편 맛집과 몽쥬 약국 뒷편 맛집은 한번씩 더 갈 정도로 맛나고 가격도 착해 정말 고마운 정보 였습니다.

그리고 루브르에서 그림에 나오는 인물과 배경 및 심지어 의상까지 세세히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유익하고 프랑스를 좀 더 아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지막 피날레인 몽쥬 약국 뒷편에서의 Full Course 식사였습니다.
불어도 모르고 메뉴를 봐도 뭔지 모르는 저희한테 추가 식사 투어(?) 정말 좋았었습니다.

류상현 팀장님 정말 고마웠구요. 올해 얼마 안 남았지만 좋은 옆지기 만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