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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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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14-12-03 이*호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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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김민경 가이드님 다시한번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경 가이드님께 꼭 감사인사를 한번더 드리고자 이렇게 글씁니다.
11/26일 런던시내 투어에 참여했던 세호네 가족이입니다.
제 이름보다 제 아들놈 이름을 아실꺼같아서요.
이날 저희 가족이 좀 늦게가는 바램에 아침부터 민폐를 끼쳤는데도 전혀 불편한 내색없이
활짝 웃으면서 맞이해주셔서 사실 첫인상부터 좋았습니다.
오전 투어를 잘듣고 간단하게 쁘렛?인가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로 3식구 점심을 떼웠습니다.
유럽이라 그런지 카페에 아이들을위한 베이비치노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즐겁게 점심식사를하고 런던아이를 보고 웨스터민스터 사원으로 이동하는중
점심때 먹은 샌드위치가 체했는지 제 아들녀석이 식은땀을 흘리면서 걷는걸 힘들어 해서 10살된 놈을
업고 다녔습니다.
국회의사당 까지 저희부부가 서로 변갈아가며 업고다니다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여행도좋지만 나머지 코스는 포기하기로하고 씁쓸히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이동중 김민경 가이드님께선 항상 저희를 걱정하시고 저희 힘들다고 짐도 들어주시고,택시도 잡아주시고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다행히 다른일행 여성2분도 이해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호텔로돌아와선 아들녀석이 구토를 한번하고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해 지더군요.
세호가 멀쩡해지고나니 못다본 투어가 아쉽긴했지만,그냥 호텔에서 쉬고있었습니다.
근데,김민경 가이드님이 카톡으로 연락이와서 세호안부도 물어보시고,저희가 못본 세이트폴,타워브릿지가 야경이 예쁘다며 동행해주겠노라 자청하시는겁니다.
사실 너무좋아서 당장 나가고싶었지만,예의상 하시는 말씀인줄알고 저도 예의상 고맙지만 사양했습니다.
하루종일 걷고 설명하신다고 힘드셨을텐데 말씀만이라도 감사하다고하니 여행의 묘미는 야경이라며 극구 본인 마음이 불편하시다며 약속을 잡으셔서 못이기는척하고 다시 나갔습니다.
민경 가이드님 말대로 역시 여행의 묘미는 야경이더군요~
아쉬움이 잔뜩남을뻔했던 런던 여행을 덕분에 따뜻한여행으로 남게되어서 다시한번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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