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런던시내/내셔널갤러리 투어 갔던 이지홍이라고 해요. 어머니랑 여동생이랑 셋이서 갔던ㅎㅎ

영국에 머무는 시간이 하루밖에 없어서 효율적으로 움직이려고 투어를 신청했었는데, 안했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ㅋㅋㅋ 너무 잘 가이드해주셔가지고! 특히 원래 저 미술에 문외한 수준인데, 내셔널 갤러리에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또 자세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ㅎㅎㅎ

원래 알던 친한 누나처럼 느껴질 정도로, 투어 내내 다정다감하고 밝게 설명해주셔서 런던에서 좋은 기억들 많이 가져온 것 같아요ㅋㅋ 가능하면 정말 교환학생으로나, 아니면 여행으로 다시 가고싶네요ㅎㅎ

아, 그 날 아침에 어머니 오이스터카드가 없어져서 어디서 잃어버린건가 아니면 소매치기라도 당한건가하고 트래블카드 새로 샀었잖아요. 그 날 밤에 가방 깊숙한 곳에서 오이스터카드 찾았어요ㅋㅋㅋ 잔액이 많이 남았다고 결국 환불은 못하고 가져왔지만ㅠㅠ 가이드님 말처럼 다음에 또 와서 써야겠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ㅋㅋㅋ

추운 날씨 속에 온종일 설명하시면서 걸어다니느라 힘드실텐데 몸 건강 잘 챙기시구요ㅎㅎ 진짜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