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가우디투어받은 커플입니다:)

남자친구가 라파엘로 대답해서 지식인 칭찬 받았다고
엄청 좋아했어요 ㅋㅋㅋ

아 그리고 구엘공원 앞에 카페에서
초콜릿 추천해주신거 사려고했는데
종업원 흑인언니가 너~~~무 심하게 불친절해서
안샀어요 ㅠㅠ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가장 불친절했던 분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
그리고 투어마치고 바다 갔다가 추천해주신
빠에야 맛집 갔었는데 맛있었어요! 입맛에 딱이었어요;)



참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투어하는 내내 즐겁고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ㅎㅎ
사실 사그라다 성당에서는 개인적으로 감동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가이드님의 좋은 설명이 있었기에 감동이 배가됐던거 같아요.

저는 모태크리스찬이어서
성경스토리에대해서는 익숙하거든요.
모태신앙의 문제인것같아요
의지에 상관없이 주입(?) 습득(?)된 지식(!)같거든요 ㅠㅠ
백 날 교회에 앉아서 주여주여 하는거보다
이렇게 자연과 신의 섭리를 녹여낸 것을 보고,
훌륭한 설명을 듣는것이
신앙인들에게 훨씬 큰 도움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한번 꼭 가려고 해요 ㅋㅋ
그때도 꼭!! 가이드님께 투어받고싶어요!ㅎㅎ
개인적으로는
남아있는 바티칸투어하고 남부투어도 미희가이드님께 받고싶은데..
불가능하겠죠?ㅎㅎㅠㅠ

인생에있어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젊은 청년 둘에게
좋은 영향력주시고
즐거운 여행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