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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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 | 정*경 | 1602 |
- 전체
- 파리 -루부르 /오르세 + 시내투어 by.강정모가이드님
파리의 연인 강정모 가이드님과 2월 말에 루브르투어, 오르세투어를 함께 했어요~!
파리는 지금 생각하면 참 아름다운 도시이고, 매혹적인 도시지만, 여행 하기 전에는 ‘소매치기’가 많다는 것에 굉장히 긴장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가이드 신청을 해서 여행하기로 했죠. 파리의 ‘강정모’ 가이드님은 두툼한..비니를 쓰고, 검은 가죽 자켓을 입고 계셨어요. 그.. 구렛나룻이라고 하나요, 그게 참 자꾸보면 매력적이신데 첫인상은 약간 ‘나홀로 집에’에 나오는 강도 같기도 하고...ㅋㅋ(죄송해요 쌤)
그런데 수신기를 연결하고, 가이드 쌤께서 입을 열기 시작하자, 굉장히 유쾌하고 재밌는 분이신 것을 알게되었죠.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신기를 꼽고 있으면 정말 1분도 쉴 틈이 없이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아요. 파리는 정말 역사가 깊고, 문화가 풍부한 도시라 장소마다 숨은 이야기들이 깃들어 있는데요, 저희의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마다 쌤이 잘 설명해 주셔서, 저희들이 파리에 더 매료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몽마르뜨 언덕에서 수신기에 샹송을 틀어주신 것....
노트르담 성당에서 쌤의 노란우산이 바람에 뒤집어져...난리가 났던거....
미술이라면...1도 모르는 저에게...열심히 미술의 역사와..배경, 작가, 여러 작품들을 설명해주시려고 애쓰셨던 것.....
덕분에 지금 머릿속에 작가분들, 미술의 화풍....아침드라마 주인공 메디치아줌마, 나이키의 원천인 니케...고흐..고갱.......인상파...등등...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고, 흥미로워서 더 공부해 보고 싶은것들이 생겼어요. 파리의 지하철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보려구요~
파리 99.9FM...아직도 이어폰을 꼽고 있으면.. 쌤의 재밌는 라디오가 그리워요
가이드를 했던 이틀 내내 비가 내렸는데, 가이드 쌤이 열심히 웃겨주시고, 즐겁게 해주시고, ‘비를 맞아야 빠리지앵이지..’라고 계속 세뇌를 시켜주셔서, 거의 파리의 마지막 날엔 ‘빠리지앵’하면서 우산도 안 쓰고 다녔던 것 같아요. 원래 비가 오면 찝찝하고, 기분이 다운될 수도 있는데, 덕분에 더 즐겁고,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었어요.
중간 중간 저희를 털려고 호시탐탐노리고 있던 집시도 쫒아주시고....여러모로 정말 감사해요.
지금 사진 정리하고 있는데 쌤이 찍어주신 사진..참 건질게 많네요.Good photographer!
파리여행 후기를 남기려고했는데 거의 쌤께 편지를 쓴 느낌...?
아, 저는 2015년 2월 19,20일 이틀동안 파리 투어를 했던 ‘정 유경’이에요. 그.. 대한항공 ‘민혁이형님(?)’이랑 수정이랑 쌤이랑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라멘 먹었던...기억나실지 모르겠네요. 저의 유럽여행 14일 중에, 파리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 건 아마 쌤의 재미있는 설명이 있었기 때문 일거에요! ‘파리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진심으로 책임져주시고, 또 그만한 추억을 많이 남겨주신 강정모 가이드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도 재미있는 투어 해주세요^^ 강정모가이드님 화이팅 >.<
파리는 지금 생각하면 참 아름다운 도시이고, 매혹적인 도시지만, 여행 하기 전에는 ‘소매치기’가 많다는 것에 굉장히 긴장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가이드 신청을 해서 여행하기로 했죠. 파리의 ‘강정모’ 가이드님은 두툼한..비니를 쓰고, 검은 가죽 자켓을 입고 계셨어요. 그.. 구렛나룻이라고 하나요, 그게 참 자꾸보면 매력적이신데 첫인상은 약간 ‘나홀로 집에’에 나오는 강도 같기도 하고...ㅋㅋ(죄송해요 쌤)
그런데 수신기를 연결하고, 가이드 쌤께서 입을 열기 시작하자, 굉장히 유쾌하고 재밌는 분이신 것을 알게되었죠.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신기를 꼽고 있으면 정말 1분도 쉴 틈이 없이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아요. 파리는 정말 역사가 깊고, 문화가 풍부한 도시라 장소마다 숨은 이야기들이 깃들어 있는데요, 저희의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마다 쌤이 잘 설명해 주셔서, 저희들이 파리에 더 매료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몽마르뜨 언덕에서 수신기에 샹송을 틀어주신 것....
노트르담 성당에서 쌤의 노란우산이 바람에 뒤집어져...난리가 났던거....
미술이라면...1도 모르는 저에게...열심히 미술의 역사와..배경, 작가, 여러 작품들을 설명해주시려고 애쓰셨던 것.....
덕분에 지금 머릿속에 작가분들, 미술의 화풍....아침드라마 주인공 메디치아줌마, 나이키의 원천인 니케...고흐..고갱.......인상파...등등...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고, 흥미로워서 더 공부해 보고 싶은것들이 생겼어요. 파리의 지하철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보려구요~
파리 99.9FM...아직도 이어폰을 꼽고 있으면.. 쌤의 재밌는 라디오가 그리워요
가이드를 했던 이틀 내내 비가 내렸는데, 가이드 쌤이 열심히 웃겨주시고, 즐겁게 해주시고, ‘비를 맞아야 빠리지앵이지..’라고 계속 세뇌를 시켜주셔서, 거의 파리의 마지막 날엔 ‘빠리지앵’하면서 우산도 안 쓰고 다녔던 것 같아요. 원래 비가 오면 찝찝하고, 기분이 다운될 수도 있는데, 덕분에 더 즐겁고,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었어요.
중간 중간 저희를 털려고 호시탐탐노리고 있던 집시도 쫒아주시고....여러모로 정말 감사해요.
지금 사진 정리하고 있는데 쌤이 찍어주신 사진..참 건질게 많네요.Good photographer!
파리여행 후기를 남기려고했는데 거의 쌤께 편지를 쓴 느낌...?
아, 저는 2015년 2월 19,20일 이틀동안 파리 투어를 했던 ‘정 유경’이에요. 그.. 대한항공 ‘민혁이형님(?)’이랑 수정이랑 쌤이랑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라멘 먹었던...기억나실지 모르겠네요. 저의 유럽여행 14일 중에, 파리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 건 아마 쌤의 재미있는 설명이 있었기 때문 일거에요! ‘파리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진심으로 책임져주시고, 또 그만한 추억을 많이 남겨주신 강정모 가이드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도 재미있는 투어 해주세요^^ 강정모가이드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