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한달동안 영국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녔던 1인 입니다.

사람들은 영국에서 한달씩이나 있냐고들 하던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런던만 가는건 영국을

빙산의 일각만 보는것 같아요.

시간이 많았던지라,이곳저곳 (세븐시스터즈,브라이튼,본머스,옥스퍼드,코치월드등등...) 천천히

느림의 미학을 즐기면서 다녔는데, 그중 꼭~추천하고 싶은곳이 옥스퍼드,코치월드 투어입니다.

혼자 간 여행이라 준비도 많이 하지 않고 사람들과 어울릴겸 투어 신청을해서 갔는데,역시 제 선택

은 탁월했었네요~^^

윤은광 가이드님께서 인솔하셨는데,유머감각도 있으시고(저랑 코드가 잘맞았나?ㅋ) 설명도 이해

하기 쉽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무교인데,영국의 종교에 기독교가 빠질수 없었기에 난생 처음

듣는 말들인데도, 재미있구,그냥 혼자말로 "저건뭐지"?라고 하니 소머즈이신지 꼼꼼하게 설명해

주시는게 엄청 좋았어요.

그리고 투어신청을 하게 된게 제가 알아보니 코치월드는 차량이 애매해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편안히 좋은설명 들으며 즐겁게 여행하고 온것같아서 좀 늦었지만 이렇게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