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티칸투어를 했습니다
전 기독교인이면서 아이들과 세계문화유산을 만드는 가베선생님인데요 이진영 가이드님의 차분한 해설과 차분함 속에서 가끔 튀어나오는 재치있는 유머들로 지루함을 못느끼면서 투어를 했습니다.
한개라도 놓치지 않고 설명해주시려 디테일한 부분도 패드로 다 전달하려 일일이 보여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15살 제딸이 그러는데 이진영 가이드님 성격좋고 목소리 좋다네요 ^^
무엇보다 종교적인 면을 참 쉽고 친근하게 풀어 주셨다는 거죠.
물론 미술사도 알아듣기 쉽게 말씀해주셨고요.
젤로 기억에 남는것은 천지창조 설명하시는데 하나님이 아담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주시는 부분을 설명할때 우리중 멋진 두분을 모시고 재현하는 것어었는데요 그야말로 '빵' 터졌답니다.
오늘이 이탈리아 첫날인데 첫테잎을 넘 잘 끊어 낼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