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n전 9월 8일 바티칸 투어를 받은 김혜경이라고해요...\n근데..어쩌죠..\n멋진 가이드님의 성함이 명함에 있을 줄 알았는데....\n에구구....넘 아쉽네요....\n첨에는 민박집 아저씨 따님이 가이드를 한다고 하셨었는데...\n딱~~ 나가보니.. 멋진 가이드님이 있어서.. 놀랐어요...ㅋㅋ\n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의 저에게 정말 멋진 설명해주셔서.. 얼마나 도움이 많이 되었는지 몰라요..\n투어를 받고 나니 미술관이나 폼페이는 가이드 없이 갈 의미가 없어져서 저희는 일정도 바꿨답니다. \n여기 폼페이 투어가 있는줄 몰랐으니..흑흑....\n넘 아쉬워요...\n\n참... 울 가이드님의 천역덕스런 농담으로 제 친구가 돌아오는 비행기까지... 몰랐던 얘기 하나가 있어요..\n그 천지 창조 그림있잖아요..\n가이드님이 설명하면서 수정할때 좀 늦게 가는 바람에 일부분 옷을 입고 있어 그때서야 그림을 보고 그릴 수 있었다고  하셨잖아요..\n글쎄..친구가 정말 믿은거 있죠..\n그림 수정하고 있을때 정말 가서 그림을 따라 그렸다고 생각한거예요...\n비행기안에서 그 얘기를 하더군요...ㅋㅋ\n울 가이드님 정말...넘 ...하신거아니예요...\n어찌 울 친구가 정말 어이없는 얘기까지 믿도록 만들다니...ㅋㅋ\n그정도로 정말 넘 울들이 가이드님의 설명을 열심히 들었다는 걸 정말 여실히 드러내고 있죠,...\n정말 넘 힘드셨을텐데 마지막까지 성심성의껏 설명해주셔서...\n넘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n그럼...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유익한 투어로 많은 여행자에게 좋은 추억 남길 수 있길....*^^*\n\n아~~참....\n제가 누구냐면요...음...\n사진이 없어서.. 이렇게 얘기하면 기억하실려나...?\n9월 8일 투어 아침 하얀옷을 입고 뛰어가서 원피스 입었던 친구랑 맥도날드에 들어가 콜라와 애플파이를 먹었었답니다. 혹시 기억을 하실련지....\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