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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04-09-29 홍*기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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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가이드 투어는 필수!
은영씨, 오늘도 변함없이 뜨거운 열정으로 그 자리에 있겠지요?\n저는 지난 9월 13일에 두딸하고 \"인터넷로마\"에서 숙박하며\n바티칸 투어 가이드를 받았던 홍정기(대전 대덕연구단지)라고 합니다.\n워낙 많은 사람들과 만나기 때문에 기억을 할런지 모르겠군요.\n\n대학에 입학하면 유럽배낭여행을 시켜주겠다는 \n큰딸(일본 교토 세이카대학교 카툰전공 1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n같이 여행에 동참하게 되었지요.\n\n이번이 다섯번째 찾은 로마였지만 \n이번 바티칸 가이드 투어는 저에게도 그렇지만\n특히 우리 딸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리라 생각합니다.\n(특히 \"인터넷로마\"에서의 정갈한 한국음식과 인정이 넘치는 친절은 여행에\n지친 두딸에게 큰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어머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시기 \n바랍니다)\n\n저도 대학에서 디자인을 가르치는 선생의 입장에 있지만 \n은영씨의 해박한 지식과 열정적인 강의에 많은 감동을 받았지요.\n200년이 넘었다는 올드 브리지의 풍성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n베드로성당 돔에서 내려다 보이는\n해질 무렵의 로마시내 전경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n\n이번 파리와 바티칸에서 만난 미켈란제로와 라파엘로 등 천재들을 통하여\n이미 50을넘어선 나에게 \n과연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또 무엇을 해왔는지 \n반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n\n늦었지만 감사를 전합니다.\n앞으로도 변함없이 로마를 찾는 여행자들에게\n아름다운 추억을 심어주는 열정적인 가이드로 남아주었으면 합니다. \n\n그런데 아폴로의 환상적인 몸매에 너무 매료되어 과연 그런 신랑감을 만날수 \n있을런지 걱정도 되는군요.\n\n아무쪼록 \"인터넷로마\"와 \"헬로 유럽\"의 많은 발전을 기원하며\n다시한번 로마에서 만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n\n\n
헬로우로마
안녕하세요...^^;\n\n홍정기 님과 두 따님들 당연히 기억하지요...\n큰 따님께서 일본서 미대를 다니고 계시다고 하셨지요,\n그 친구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더군요.. \n제가 대학1년 새내기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그때의 저를 생각해 보니....\n지금도 고개가 숙여집니다...\n\n저의 짧은 지식을 해박하다 표현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지요...\n정말이지 저의 얇팍한 지식에 얼굴이 빨개진답니다....@^.^@\n\n대학에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분이시라니... 그날 왜 말씀해 주시기 않으셨는지... 진작에 알았다면, 제가 선생님께 한수 가르쳐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렸을텐데.....^^;\n다시한번 저희 짧음에 고개가 숙여집니다....\n\n\n로마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다니... 다행이네요...\n\n그럼,\n항상 건강 하시구요.... 행복하세요.~~~\n^^; 로마에서~~~\n\n
20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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