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
2005-03-07 | 남*영 | 989 |
- 전체
- 로마 바티칸 가이드....말이죠
잘생긴 총각(아저씨란 말은 죽어라 싫어하시더이다)이 \n열정적으로 감칠맛 나게 가이드를 해주니,\n와~~하고 감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n\n평소 최후의 만찬이 다빈치 것인지 미켈란젤로 것인지 몬 상관이냐 싶었는데 \n가끔 가이드님이 질문을 해대는데, 모 알 수가 있어야지요\n무자게 창피해서 정말 후회막급이더이다.\n\n눈으로나 보고, 사진이나 찍어오자 했다면\n인터넷에 더 그럴 듯한 풍경사진도 많고, 합성사진도 가능했을겁니다. \n무슨 맘으로 로마에 날아왔나 싶더군요 \n \n여튼....로마 바티칸 가이드 말이죠\n면세점 선물보다 더 뿌듯한, 돈 벌어가는 기분. ㅋㅋㅋ\n유럽 여러곳에서 동양인으로 홀대받은 기분이 들었다면,\n어깨가 으쓱해지고 든든해지는 느낌. (이해가 안간다구요? 다녀와 봄 압니다)\n\n그런데,\n도대체 이걸 누가 본다고 여기다 이렇게 칭찬이람.\n괜히 총각 기분만 우쭐해지겠네. 쩝\n\n대만족! \n\n18일 다녀온, 빠마머리 연세 지긋한 마담.\n \n \n \n
- 헬로우 로마
- 하핫.. 감사합니다.^^;; 총각이라 불러주셔서.^^\n\n제가 더 감사합니다.^^ 투어가 그렇게 좋으셨다니.^^ 하핫~~\n\n가끔 말도 꼬여서.. 죄송할 따름인데.. 그렇게 좋다고 칭찬(?)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n\n마구마구 질문하는건.. 참여를 유도하려는 목적인거 아시죠? ^^;; 혼자 죽어라 떠들다보면.. 아마.. 다들 졸지 않을까 싶네요.. 하핫~\n\n그래도 제가 조금이나마 정보를 드린것으로.. 이제 박물관이 좋아지셨다면.. 그림이 좋아지셨다면.. 뭐.. 제가 더이상 바랄게 뭐가 있겠습니까.^^;;\n\n암튼.. 건강하시고요~ 행복한 일만 계속해서 있으시길 바티칸 갈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 200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