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 밤늦게 로마에 도착해서 숙소 잡느라 어영부영 하루를 보내고
7/25 이탈리아에서 첫 일정이 헬로우트래블 남부투어 였어요.

출발전 이곳저곳 많이 알아보고 비교해서 선택했지만
괜찮을까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왠걸..ㅋ

가이드님 도착하자마자 쿄호,,,ㅋㅋ 뭔지모르지만 재밌겠다 재밌겠다!!
인상 좋으시고 농담도 잘하시고 서글서글 시원시원 하신 정훈 가이드님을 만나서
정말 지루하지 않은 투어를 하고 왔어요

언제 다시 오겟냐 싶어서 젤 앞자리에 친구랑 둘이 나란히 앉았는데
강렬한 태양을 한껏 받으며 ㅋㅋ (가이드님이 왜 첫자리에 앉았냐고 묻기 전까지 모름..)
아름다운 남부 경치를 마음껏 누렸어요.
앞자리에 앉은 덕분에 기사님(본죠르노 민모) 노래도 듣고 춤도 보고 ㅋㅋㅋ

가이드님은... 우리보다 무려 2살이나 어렸지만 의지하기에 충분했다요..ㅋ
설명도 매우 잘해주심! 지루하지 않음!! 디제잉도 잘하심!! ㅋㅋ

투어 마치고 돌아와서는 숙소 근처 맛집 알려주셔서 봉골레찜도 맛있게 먹었어요~
(리조또는 흠..ㅎㅎ)

앞자리에서 호응 열심히 하던 이름비슷한 자매같은 친구 기억하실려나요 ㅎㅎ

헬로우트래블 강추합니다!!!! 그라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