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
2016-08-05 | 아*와아들 | 1875 |
- 전체
- 영렬 - 베스트 바티칸하이패스 투어(줄 거의 안선거 좋아요...^^그래서 하이패스죠?)
영렬 가이드님... 중2아들이랑 놀러온 44세 아빠 입니다. ㅎㅎㅎ
아들 "아빠 그거 썼어?~~~"(후기)
아빠 "아니 좀 있다가..."
'꼭 써야 겠다(결심!)'
파리,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거처 로마에 어제와 하루 종일 재충전하고 오늘 스타트....
이어지는 가이드 투어 속에서(이젠 지도들고 다니는 것도 못 하겠다.ㅎㅎㅎ)
오늘은 어떤 분을 만나게 될까?
아! 남성 분이네... 계속 여성이였는데...어떨까? (어떤 스타일 일까?)
총원39명? 와우... 한줄로 서니 제일 뒤는 소리도 끊긴다...
2개 소대... 소대장은 지시하면 말이나 듣지... 돈내고 온사람들이... 과연...
뭐 이런 생각을 하며...
투어도 투어지만 모르는 사람을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시작했습니다.
중략...
* 머리가 너무 뜨거운데... 뜨거워도 너무 뜨거운데... 다른 방법은 없을까?
그래도 들어야지...(야외에서 간판보고 미켈란젤로 작품 설명하실때...ㅎㅎ)
* "다아~~~ 땡!" "양 아치" "박명수" 하!하!하! 정말 재밌다...
* 개인질문에서 태권도하셨다기에!...
아~~ 운동하신 분이였구나... 저는 여기서 영렬 가이드님의 스타일이 한방에 이해되었습니다.^^
끝자락에와서는 왠지 농담까지하게 되더군요...
오늘 제게는 로마에서 영렬선생님께 10시간 짜리 세계사 강의를 들은 날입니다.
그 강의 제가 점수를 드린다면 A+입니다.
여행도 좋고 로마도 좋고 바티칸도, 성베드로 대성당도, 미켈란젤로도 좋습니만,
오늘은 뭐랄까?... 영렬교수님의 "영렬표 세계사"도 좋았습니다.
아직 적은 나이지만 삶속에서 중요한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차라리 솔직한게 좋다는 생각도...(이용당할때도 많지만 그래도...)
영렬 가이드님의 열강에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아빠와 아들 드림.
P.S. 그리고 같이 해주신 여쁜 여성 후배 가이드님의 좋아 보인다는 말에(야간투어 헤어질때) 저희 아들이 뭔가 좀 느낀것 같았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제가 직접말해봐야 소용없고 그랬는데... 3자가 말하니까... 짜식이 뭔가를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건강하시고 프로가이드 되시길...
아들 "아빠 그거 썼어?~~~"(후기)
아빠 "아니 좀 있다가..."
'꼭 써야 겠다(결심!)'
파리,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거처 로마에 어제와 하루 종일 재충전하고 오늘 스타트....
이어지는 가이드 투어 속에서(이젠 지도들고 다니는 것도 못 하겠다.ㅎㅎㅎ)
오늘은 어떤 분을 만나게 될까?
아! 남성 분이네... 계속 여성이였는데...어떨까? (어떤 스타일 일까?)
총원39명? 와우... 한줄로 서니 제일 뒤는 소리도 끊긴다...
2개 소대... 소대장은 지시하면 말이나 듣지... 돈내고 온사람들이... 과연...
뭐 이런 생각을 하며...
투어도 투어지만 모르는 사람을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시작했습니다.
중략...
* 머리가 너무 뜨거운데... 뜨거워도 너무 뜨거운데... 다른 방법은 없을까?
그래도 들어야지...(야외에서 간판보고 미켈란젤로 작품 설명하실때...ㅎㅎ)
* "다아~~~ 땡!" "양 아치" "박명수" 하!하!하! 정말 재밌다...
* 개인질문에서 태권도하셨다기에!...
아~~ 운동하신 분이였구나... 저는 여기서 영렬 가이드님의 스타일이 한방에 이해되었습니다.^^
끝자락에와서는 왠지 농담까지하게 되더군요...
오늘 제게는 로마에서 영렬선생님께 10시간 짜리 세계사 강의를 들은 날입니다.
그 강의 제가 점수를 드린다면 A+입니다.
여행도 좋고 로마도 좋고 바티칸도, 성베드로 대성당도, 미켈란젤로도 좋습니만,
오늘은 뭐랄까?... 영렬교수님의 "영렬표 세계사"도 좋았습니다.
아직 적은 나이지만 삶속에서 중요한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차라리 솔직한게 좋다는 생각도...(이용당할때도 많지만 그래도...)
영렬 가이드님의 열강에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아빠와 아들 드림.
P.S. 그리고 같이 해주신 여쁜 여성 후배 가이드님의 좋아 보인다는 말에(야간투어 헤어질때) 저희 아들이 뭔가 좀 느낀것 같았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제가 직접말해봐야 소용없고 그랬는데... 3자가 말하니까... 짜식이 뭔가를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건강하시고 프로가이드 되시길...
감사와 존경까지야,.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그런 분에 넘치는 말씀을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리고,
부끄럽습니다.^^
저로 인해서 아버님과 아드님의 여행에 좋은 기억이 남으셨다면
제가 더욱더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라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끝날때 아버님께서 "특별한 가이드"라고 표현을 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그런 표현을 해주셨다니, ,,^^
부자가 여행을 한다는 것이 솔직히 힘든 모습인데
아버님허고 아드님의 모습은 너무나 보기 좋은 모습으로 남았습니다.
다음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시 이 로마로 돌아오셔서 다시 저를 만나시게 된다면,
그때보다 조금 더 나은 가이드가 되어있도옥 노력하겠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여행에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고 한국 돌아가셔서
건강하게, 그리고 또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