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무사 귀국한 김희숙입니다.
시차적응이 안되서 인지. 아니면 여행의 후유증인지. 잠도 안오고, 이것 저것 여행지에서의 생각만 나네요.

제가 이번여행에서 얻은것은 당연 바티칸 박물관이란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박물관을 보기가 힘들고 어려울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알고가자 하고 신청했던것인데,, 완전 반했습니다.
기대 이상이었어요.. 감동했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던지 그 유명하다는 조은영 가이드님께서 저희를 가이드해 주셨습니다.
역시... 소문이 그냥 소문이 아니였더군요.

미술이란것 요강 알아보는것 만큼 쉽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가이드님과 함께 박물관을 다녀보니.. 정말 쉬웠습니다.
그림도 쉽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가이드님 나름대로의 해석과 견해도 있었고,
모든 것이 딱딱맞아 떨어지는  그래서 가이드 들으면서 계속 맞아 맞아.. 하면서 손뼉을 치고다녔는데..
막상 다른 박물관을 다녀보니.. 여전히 그림은 내게 어려운 존재였답니다.
그래서 이제는 결시했습니다.
미술에 대해서 조금은 알아보자 하고.
그래서 가이드님께서 말씀하신데로, 그림에 대해서 알기위해 작가를 먼저 보기로했지요.
그 첫번째 대상이 바티칸에서 만났던 미켈란 젤로입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구요.
저와 같은 많은 여행자 분들께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