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전화 하다가 동전이 떨어져서 다시 전화드려야지.. 하다가 못드렸네요.
로마에서 갑자기 5일이나 더 체류하게 되서 사실 막막했는데
이번에 많은 도움과 조언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언니의 너무나 재미있는 바티칸 투어로 시작된 인연인 만큼 바티칸의 기억은 정말 오래 남을 것 같네요.
추천해 주신대로 폼페이와 쏘렌토의 포지타노 해변 남부투어도 정말 즐거웠어요. 기차 안에서 한승연 가이드님과 조성남 가이드님과의 즐거운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도 몰랐구요.

어제도 로마 시내 투어를 받았는데... 정말 안받고 갔더라면 많은 것을 놓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라구요.

내일은 티볼리에 가려고 하는데.. 오늘 시내 투어 해 주신 분이 너무 친절히 안내해 주시고, 차표까지 주셔서 또 감동받았네요.

덕분에 즐겁게 로마 잘 보았어요. 감사하구요, 정모때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