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 저 그때 바나나 드렸던..... 생각나세요??
바로 후기쓰려고 했는데 귀국하고 며칠 자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아직도 효정님의 재미있는 바티간 가이드가 생각난다니까요.....
그전까지는 박물관, 미술관을 들어가면 잘 그렸군,,,, 하며 나오곤 했는데 효정님의 가이드를 받은후에는 친구들하고 막 아는척하며 미술관하고 박물관 다니곤 했다니까뇨...
정말 바티칸 가이드 받으면서 효정님의 그 박식함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너무 너무 재미있고 하루가 그렇게 빠르게 갈 줄은 몰랐답니다..... 하루 종일 다녔는데 힘들지도 않고 너무너무 많은 것을 배워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이드 받으면서 그렇게 감동받기는 처음이었다니깐요... 그리고 효정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신 루뗄라를(병에 들어서 정말 무겁기는 했지만) 사가지고 한국왔는데 동생이 맛이다며 아껴 먹겠다고 난리 입니다..... 호호 하지만 많이 먹지는 말아야겠죠 ㅋㅋ
효정님의 가이드를 받고나서 미켈란젤로가 다르게 보이고, 카톨릭문화가 정말 신선하게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카톨릭도, 교회도 다니지 않는 제가 성경책을 읽고 그 문화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마음까지 들게 할 정도였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가이드 계속하셔서 저와같은 기쁨을 많은 여행객들이 누리고 갔으면 합니다....
정말 다시 한번 열심히 가이드 해주신것 감사하고요 한국에 오셔서 정모하면 뵐수 있으려나...
어쨋특 감사... 땡큐,,,, 멜시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