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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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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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1 | d*dhk34 | 1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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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송이 가이드님과 함께 한 갤러리움 투어!
8월 17일, 유럽에서 첫 현지 투어였던 갤러리움 투어,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싶어 오르세, 루브르가 함께 있는 투어를 찾다 갤러리움 투어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다른 투어와 달리 4명으로 이뤄진 소규모 투어라 더욱 좋았습니다. 투어를 신청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던 작품 설명 역시 유쾌하고 새로웠습니다. 한 작품, 작품 마다 얽히고섥힌 이야기들을 자세하고도 재밌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또 작품들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셔서 여유롭게 작품을 볼 수 있었어요.
로댕은 투어에 포함돼 가게 됐는데 가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 한 곳이었습니다. 땡볕이었지만 가이드님이 이야기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해주셔 더욱 집중하고 작품을 충분히 맛볼 수 있었어요.
하루 온종일 투어였기에 힘들지 않을까 싶었지만 작품을 듣고 보고 느끼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먼저, 좋은 휴가 좋은 여행 되셨었는지 궁금하네요. 직장인에겐 꿈 같은 시간이잖아요 ^^ 미술을 하신 적이 있으셔서인지, 미술에 관심도 많으시고 하나하나 잘 들어주셔서 설명하는 저도 그 초롱초롱한 눈빛 보느라 힘든지도 몰랐네요.
사실, 하루만에 세 곳의 미술관을 둘러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에요. 힘들어서가 아니라, 보여드리고 싶은 작품,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이 여기 파리이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하루 종~일 파리 최고의 미술관들을 누비며 작품들과 그 이야기속에 푹 빠지다보면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하루가 금방 간답니다.
그 시간을 라진님도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미있게 보내셨다니 너무 너무 기쁘네요^^ 그리고!! 로댕미술관 정말 좋죠? 그날 날씨가 좀 뜨거웠지만, 파리의 숨은 보석같은 곳이죠.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파리에서의 좋은 추억이 직장생활 하다가도 큰 힘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또 파리에서 다시 만나뵙기를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그 때는 또 다른 매력의 파리를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