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로마에서 바티칸투어 받았던 학생입니다.
투어 받던날이 월요일이어서 사람들이 박물관에 다른날보다 많이 온다고 말씀하셨던...
정말 그날 거의 두시간정도 줄을 섰던것 같아요,
아침에 비까지 와서 완전 장난 아니었는데.
박물관에 들어가서 투어가 시작되면서 부터는 완전 감동 감동이었습니다.
어찌나 시원시원하게 말씀을 해주시는지.
아~~ 그림에도 이런 이야기들이 있구나 하고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역시 알고보니까 모르고보는것보다 완전 박물관 이란곳이 180도로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더군다나 저랑 같은조에 있던 분이 말하던데, 그때 저희 가이드 투어해줬던 분이 바로 배낭여행객들에게 인터넷과 입으로 알려진 그 유명한 긴머리 언니셨다면서요(사실 저는 그날 처음알았습니다만...ㅋ) 정말 행운이였구나 싶더라구요
정말 그날 감사드리구요.
낼모래 바티칸의 감동을 이어 파리에서도 루브르 투어 받을려고 신청했습니다.
한국에 다니러 오신다 하셨는데. 그때 꼭 다시 뵜으면 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