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마치고 서울에 온 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투어 후기가 넘 늦었지여. 맘과는 다르게 이리 늦게 후기 올리게 되었습니다.
기억나실런지 모르겠네염. 여성 5인조. 저랑 친구는 루브르만 투어했구여.
커피 사 주실 때, 나중에 후기 올리면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나는 누구일까요?' 스무고개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했었는데....
무튼 비수기 적은 인원이면 힘 빠질실 만도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가지고 성심을 다해 하나라도 더 말해 주시려는 그 모습이 더욱 기억에 남는군여.
뭐 얼마나 지났다고 잊지 못할 것 같은 그 좋은 설명들이 하나씩 지워지고 있지만, 그 날의 느낌만은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특히 입구에서 다 빈치 설명해 주신 거, 회회관 '메두사호의 뗏목'에서 숨겨진 이야기하며 낭만주의에 대해서며, 삼각구도, 밀려오는 파도가 주는 위기 등등 박진감이 아직도 .....
저처럼 감동을 가지고 돌아오는 사람이 많을 거라구 생각합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영~차 힘내서 일하십시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즐겁게 사세여. 홧~팅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