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은 정말 여행그대로 여행책에서 보는 그 곳을 가서 보는거였는데...
사실은 로마랑 파리는 볼 게 너무도 많아 걱정이 태산이었어요.
그런데 투어를 하니까 그 도시가 보이네요^^
꼭 그 도시는 투어할 만 한 거 같아요.
로마는 까칠한 카리스마 짱 꽁지머리 가이드님의 탁월한 연기수준의 얘기들이
아직두 많이 남습니다.
ㅋㅋㅋ
그 많은 사람들 인솔해서 가이드하려면 그 정도의 카리스마는 필요하다구 봐요.
저는 뜻하지않게 맛있는 커피까지 두 잔이나 얻어먹구...염치없지만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담에는 제가 사야할터인데...ㅋㅋㅋ

파리 가이드님은 편안함 그대로 묻어나신 분이라 마지막 파리여행지가 더 편안하지않았나
싶어요^^ 사진찍기를 끝까지 싫어하셨지만 저희들의 땡강에 지셔서 찍으시더랬죠.
실물보다 더 훤칠히 나왔는데 홈피에 올릴까요? ㅋ
아니요~실물도 훤하십니다.
그래서 그 게이거리 못 가시는거잖아요.ㅋㅋㅋ

헬러우 유럽 식구들 덕분에 좋은 투어되었구요.
다른 친구들이 가면 파리가이드님이 주신 쿠폰으로 섭외해서 보내겠습니다.
번창하시구요.
좋은 여행에 한 몫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