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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06-08-13 김*영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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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수 가이드님!! 봉쥬르~~ *^^*
안녕하세요~ 박춘수 가이드님!!

8월 2일자 루브르 & 시내 투어 가이드에 함께 했던 김하영입니당~
작고 아담한 두 미녀 있었는데 기억 하시는지...ㅋㅋ

일줄 내내 회사 업무에 적응하다가 이제야 숨좀 돌리고 후기 쓰네용~
집에 컴터도 고장나서, 새로 업글하고 젤 첨으로 헬로우 유럽 들어와서 글 남깁니다..*''*

루브루 투어.... 다리가 퉁퉁 부을 정도로 강행군이였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그림들과 조각도 실제로 보고, 그 작품들이 찬사받는 이유도 확인하고 공감하고, 파리에서 생각치도 못했던 김밥 맛도 보고...ㅋㅋ
노틀담 대성당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제겐 바티칸의 베드로 성당보다 더 인상깊었답니다~

다음날엔 유명하다는 레스토랑에 가서 사람 많은 통에 식사가 늦어져 바또무슈 마지막 배를 놓쳐 유람선도 못타고, 에펠탑 잔디밭에서 에펠탑의 라이트업에 취해 있다가 지하철 끊겨서 택시타고 들어가고 뒤죽박죽 엉망이였지만, 여행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간만에 활기찬 생활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해요~ ^^

다만, 파리 곳곳에 있는 공원들이 참 예뻤는데, 일정이 짧아 잔디밭에 앉아 책 한권도 못읽고 산책도 못한게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달정도 파리에서만 지내다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당~ ㅋ~

근데, 정말 82년생 맞나요?? 저보다 어린 사람이 가이드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는게 참 대단하게 느껴져요~~

그때도 아침 저녁 날씨가 참 쌀쌀해서 벌벌 떨었는데, 지금쯤 한국의 가을 날씨 같겠군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빠리지기
안녕하세요~^^ 빠리지기 박춘수입니다.

귀국하자마자 바로 회사 다니랴 고장난 컴퓨터 땜시 고생하고...^^;

바로 후기부터 올려주시다니 감동의 도가니입니당~^^

하영씨께서 느끼신것처럼 빠리는 로마의 웅장함이나 스위스의 그림과 같은 풍경은

없지만 여유있는 커피향과 지나치지 않은 낭만이 골목골목 숨어있는 도시입니다.

시간이 조금 남았다면 조금 더 빠리를 누리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요.^^;

다음에 또 오시게되면 제가 관광코스가 아닌 빠리를 느끼실수 있는 곳으로만

계획을 짜드릴께요^^ 진짜롱~

그리고 전 82년생 아닙니다. ㅎㅎㅎㅎ

공개된 곳이라 저의 나이는 말씀드리기 조금 뭐하지만... 좌우간

쪼끔...아주쪼금... 내지는... 약간(?) 더 많습니다. ㅡ,ㅡ;

나이가 중요한가요? 어려보이면 됬지.(점점 감당이 안되는 분위기...)

좌우간 후기 감사하고요.

기분전화 확실하게 하신것 같은데요. 다시 일상에서 멋지게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럼 이만~~~^^
200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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