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투어 받는 날이 야간열차 내리는 날이라 모임시각에 못가서
전화해서 늦는다고 했더니 여자분이고 파란 남방에 머리 묶고 있다고 하셔서
열심히 찾아볼려고 떼르미니에 내리자마자 냅다 바티칸으로갔는데
바티칸 줄인줄 알고 베드로 성당이랑 쿠폴라 들어가는데 한참 서있다가
이제 가이드 받길 틀렸구나 하고 포기했었습니다.,
나중에 바티칸을 들어가서
솔방울 정원에서 멍하니 앉아있는데
웬 파란 남방을 입으신 분이 깃발을 흔들고 계신게 아니겠어요..ㅋㅋ
정말 우연치 않게 만나서 완전 놀랐답니다.
기억나시죠? 박혜리로 예약했었는데..ㅋㅋ

늦게 와서 수신기 없어서 저랑 친구 계속 가이드님 바로 옆에서 설명듣고
나름 옆에서 들으니 수신기 없어도 좋았던것 같아요..ㅋㅋ
베드로 성당까지 무사히 가이드 마치고 나서
G.Fassi 젤라또 집이 맛있다고 가보라고 해서
그 다음날..찾으러 갔는데ㅠ 근처 상가가 다 문닫아서 닫았을줄 알았는데 열렸더라구요^-^
완전 신나게 젤라또를 먹으며 또한번 가이드님 생각했답니다..ㅋㅋ
정말 젤라또 맛있더라구요
로마에서 먹은 집중에 제일 크고..ㅋㅋㅋ
정말 감사했습니다~~~^^
말투도 너무 재미있으시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