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만 보던 로마를 내 발로 밟아도 보고,,내 손으로 만져 보며, 내 눈에 담아갑니다..
투어중에 찍은 사진을 보면 다시금 돌아가고 싶은..
이제 일주일 밖에 되진 않았지만..쉽에 잊혀지지 않을 여행으로 남아있습니다..

촬영금지라고는 하지만, 그냥 지나갈 수가 있어야 말이죠..ㅎㅎ
카타콤베는 스산한 기운에 차마 찍진 못했지만..시스틴성당에서 천지창조를 배경으로 한 컷도 찍었습니다..
베드로성당의 웅장함과..
반쪽이 되어버린 콜로세움, 베네치아광장에서 바라본 통일기념관, 빗물이 들지 않는다는 판테온 신전, 동전 2개를 던져 넣었던 트레비 분수에서의 야경들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12월 22일 시내야경을 해주셨던 조성남 가이드님과(앞의 후기글 몇장 뒤적여보니 이분 같더군여..ㅋㅋ)
12월 22일 바티칸 및 23일 시내 투어를 해주셨던 서준웅(?)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이드분 없으셨더라면 사진 몇 컷 찍고 돌아갔을겁니다..
가이드분들의 재밌는 입담덕에 즐거운 여행으로 남아있습니다..

23일 시내투어때 사진이 올라와있더군여..
오른쪽에서 4번째 회색바지 입고 있는..
헝가리 출장 중에 잠시 짬을 내어 투어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사진 잘 받아 갑니다..바티칸 사진은 없어서 아쉽네요..ㅋㅋ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금 로마라는 곳을 밟아보고 싶습니다..

23일 시내투어를 같이 받았던 유학생 장원군이나..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에서 다시 뵈었던..빈으로 가신다는 2분은 여행 잘 하고 계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장원군는 메일 한 통 보내시게..
여기 사진 몇 장이 더 있더구만..잘 나오지는 못했지만..인물사진하고 몇 장 보내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