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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07-01-19 김*일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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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파리 시내 투어했던.......
저희를 기억하실런지요?
전라도 광주의 진한 사투리....아시죠?
한국에 왔는데 시차 적응이 아직까지는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여서
시방 정신이 혼미합니다. 현재 한국 시간은 낮 12시 10분 전인데
그 곳에 있었다면 새벽에 한 참 꿈 속을 헤매고 있었겠지요.

아무것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저희를 데리고
몽마르뜨, 에펠탑, 그 외 광장을 비롯한 시내 여러 곳
마지막에는 세느강 유람선까지.
끝까지 열정을 갖고 가이드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돌아다니는 중간 중간 나누던 말씀 하나 하나가 정감이 있었고
너무나 정을 많이 주셔서 마지막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떠나려는
저희에게 손을 흔들어주실 때 눈물이 나오려 하더군요.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정이 들었나봐요.
우리 같은 사람이 얼굴은 깡패 같아도 사실 마음 속 정은 많잖아요.
가는 곳마다 하나 하나 역사적 배경, 의미, 현재의 모습과 상황 등을 연계해서
잘 설명해주시고 직접 사진도 찍어주시고 늘 친절한 말투와 상냥한 태도
그 전 날은 평소에는 거의 볼 수 없었다던 미모의 부인도 함께 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박성기, 조성우! 가이드님(이름이 맞죠?) 너무나 고맙습니다.
더욱 더 건승하시고 본래의 목표도 꼭 이루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멀리 빛고을 광주에서 글 올립니다.
박성기
선상님~~ ㅡㅜ
기억 하다마다요''~
벌써 광주에 계신건가요''
조용 조용 말씀 없으셨던 여선생님(아내)께서도
건강하게 잘 귀국 하셨는지''
이제 얼마후면 재잘거리는 학생들 사이로 돌아가셔야 할텐데'
저희와 함께했던 이틀 동안이
제자들에게 풀어 보여줄 정도의 이야기 보따리는 아니 더라도
수업 간간이 두분 입가를 미소짓게 하는
여행의 기억 이었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두분 건강하시구요, 흐믓한 인연 이었습니다.

'' 멀리 빛고을 광주'' 라는 문장 참 정겹고 예쁘게 느껴집니다'''
200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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