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주무셨나요?
어제 수고 많으셨어요.
흔들리는 카메라 고정시키며 멋진 사진 찍어주셔서,
질문마다 마다하지 않고 대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한숨도 못 잤네요.
누워서 눈은 감았으나 잠이 들지 않아
시간만 재차 확인하며 날이 샜네요.
오늘 저녁이면 다시 베를린으로 돌아가거든요.
어제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야경 투어를 강행해 주셔서 감사, 감사^^
사진을 올릴건데, 플래쉬 없이 찍은 것으로 두 장 올릴게요.
흐릿흐릿한 것이 분위기 있걸랑요.
제게 멜 주시면 플래쉬 터트려 찍은 사진 보내드리죠.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이만 줄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