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가이드님, 안녕하세요 ^^
7월 27일 대학생들 사이에 콕 끼여있던 2명입니다. ^^
루브르박물관부터 어둑어둑해진 파리의 저녁까지 가이드님과 함께 다니며 파리의 역사, 문화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가 그 후 이탈리아(밀나노,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폼페이, 소렌토)를 돌 때까지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몰라요.
특히.. 메디치가, 회화, 건축 이야기는 이탈리아 투어 내내 연결이 되어서 그 날 들었던 다양한 정보가 멋진 유적을 이해하는데 너무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둘이서 책만 들고 돌아다녔더라면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것들을 전해주시고
숨어있는 역사 이야기를 통해 또다른 재미를 전해주셔서 그 후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파리를 여행하러 떠나는 모든 이들에게 [헬멧가이드]님을 자랑하고 다녔는데..
혹시 귀가 간질간질 하시지는 않으셨나요...?

가이드와 여행자의 만남이 아닌 멋진 인생의 선배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꿈과 희망을 가득 안겨주는 힘있는 이야기를 대학생 친구들도 마음에 많이 담아갔으면 하는 이야기를 나누며.. 대학생때 헬멧가이드님을 만났더라면 더 많은 에너지를 얻었을거라며 친구와 연신 즐거워했답니다.
[커피 한 잔] 사주신다며 내주신 [밥집 아줌마 찾기]를 시도하기 위해 시떼섬과 노트르담성당에 두번이나 더 찾아갔는데... 정답은 과연 누구일까 아직도 궁금합니다~
파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1편부터3편까지 이어졌던 [노트르담 성당]인 것 같아요.
너무너무 좋은 이야기,재미있는 가이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한국 오시면, 홍대로 오시면 다시 한 번 이야기 청해 듣고 싶어요!!
콩코드 광장에서 우리 민족의 우수함에 대해 열창하셨듯이 한국에서 멋진 유물소개 다시 한번 듣고 싶은걸요. 항상 힘이 넘치고 건강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