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8월 16일, 런던 대영박물관과 내셔널 갤러리를 윤상인팀장님(가이드)과 함께 둘러보고온 송진규라고 합니다.(팀장님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그 날 엉뚱한 곳에서 헤메다가 오전 10시에나 합류했던 커플입니다.)

결론적으로, 후기를 요약하자면,
정말 최고!!!! ^^b 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옆에 관광온 다른 한국 여행사 가이드들은 \"10분동안 둘러보세요~\" 밖에 하시는 말씀이 없는 반면, 우리(?) 팀장님은 정말 열변을 토해가시며 하루 종일, 한가지라도 더 알려주려고, 너무나 성의있게 수고해주셨답니다.
(덕분에 주변의 한국 사람들이 다 옆에서 귀동냥하고 있었다는...ㅋㅋ)
하루종일 함께 걷고 이야기를 들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시는 그 입담과, 전공을 십분 활용해서 많은 지식을 알려주시는 그 모습에 정말 많은 감탄을 했구요,

다른 어디서 또 이렇게 재미있고 알찬 하루 가이드를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답니다. 당연히 제가 아는 친구가 런던엘 간다면 꼭 한번 가이드 받으라고 강추할꺼구요.

아무튼 하루 종일 너무너무 수고해주셔서 감사했구요, 조금도 지루하지 않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다음에 언젠가 또 뵙게 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