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겪은 여러가지 일로
다시는 가소 싶지 않은 파리가 되었지만.....ㅠ.ㅠ
내년네 아이손잡고 꼭 다시 가겠습니다
---오르세투어 플리이즈!!!----

헬멧가이드님과의 루브르 시내투어는 우리 가족에게 더 없이 좋은 추억이 되었답니다.
한참 장난꾸러기인 5학년 남자아이인 제 아이가
가이드님의 설명덕분에 얼마나 이번 여행을--사실 일정상 굉장한 강행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즐기고 마음에 담아 왔는지...아래 올린 글 읽으면 느껴지시죠?

투어내내 섬세하게 이것저것 배려해주시고
무엇보다 재미있게 이런 저런 설몀을 해주시고
인원이 다소 많았음에도(거의 30명가까이나 되었는데도^^)
모두를 집중하게 만들어 이야기를 전달하시는 능력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저녁어스름에 콩코드광장에서
에펠탑을 바라보며 들은 고종황제의 이야기가 ...정말 감동이었구요.....

건강하시구요.....하고자 하시는 일 ...잘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