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
2007-09-27 | 송*정 | 1433 |
- 전체
- '정수수'가이드님짱*^^*
안녕하세요?
유모차를 열심히 밀고 다녔던 민희 현우 엄마예요.
저희는 어제 독일로 잘 돌아왔습니다.
정수수 가이드님 덕분에 저희 가족의 바티간, 로마시내 투어는 너무 좋았습니다.
유모차가 있어서 다른 일행분들께 방해가 될까봐 걱정아닌 걱정을 했었지만 정말 걱정이었을 뿐 너무나 마음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유모차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려서 가이드님 힘드시게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라고 제가 말했을 때
\"가족투어 오신 분들도 계시고 하니까 괜찮습니다.\"라며 웃으시며 대답해주셨을 때 정말 감사했어요. 형식적인 대답이 아니란걸 알수 있었거든요.^^
울퉁불퉁한 돌길을 열심히 유모차로 밀고 갈 때면 \"많이 힘드시죠?\"라며 제 걱정을 해주시고,
세 살박이 아이의 손도 잡고 다녀주시고...
누나 아들이라고 하면서 가이드님 손을 잡고 졸졸 따라다니던 현우! 잊지 말아 주세요*^^*
저희 가족말고 다른 가족팀에 7살 남자아이에게는 \"누나가 설명하는게 어렵지 않아?\"라고 물으시면서 손을 잡고 이동하시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비록 제 아이에게 해주신 설명이 아니었음에도 전 작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관광지 어디를 가든지 프로정신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설명하시는 가이드님의 모습을 보면 저 또한 설명에 집중을 안할수가 없었답니다.
아이를 데리고 들어가기 힘든 곳일 때면 항상 \"제가 현우랑 유모차 보고있을테니까 들어가서 얼른 보고 오세요.\"라고 말씀해주실 때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수수 가이드님!
'가이드님께서는 내가 그런말을 했었나' 하고 기억을 되짚어보실 수도 있으실꺼에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런 작은 부분 하나하나가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가이드님 덕분에 이탈리아에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누나 아들이라고 하면서 가이드누나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던 우리 현우가 어느 날 훌쩍 커서 찾아가더라도 모른척 하시면 안돼요^^
남녀 관계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20 여년의 나이차이... 극복할 수 있지 않겠어요?ㅎㅎㅎ *^^*
이곳 독일은 너무나 춥습니다.
비도 억수로 많이 오고... 완전 초겨울이네요.
로마의 환상적인 날씨가 그립네요.
오늘도 다른 분들과 열심히 투어를 하고 계실 정수수 가이드님!
이름처럼 수수하지 않으시고 정말 특! 별! 한! 가이드님이셨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이만 줄입니다.
유모차를 열심히 밀고 다녔던 민희 현우 엄마예요.
저희는 어제 독일로 잘 돌아왔습니다.
정수수 가이드님 덕분에 저희 가족의 바티간, 로마시내 투어는 너무 좋았습니다.
유모차가 있어서 다른 일행분들께 방해가 될까봐 걱정아닌 걱정을 했었지만 정말 걱정이었을 뿐 너무나 마음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유모차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려서 가이드님 힘드시게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라고 제가 말했을 때
\"가족투어 오신 분들도 계시고 하니까 괜찮습니다.\"라며 웃으시며 대답해주셨을 때 정말 감사했어요. 형식적인 대답이 아니란걸 알수 있었거든요.^^
울퉁불퉁한 돌길을 열심히 유모차로 밀고 갈 때면 \"많이 힘드시죠?\"라며 제 걱정을 해주시고,
세 살박이 아이의 손도 잡고 다녀주시고...
누나 아들이라고 하면서 가이드님 손을 잡고 졸졸 따라다니던 현우! 잊지 말아 주세요*^^*
저희 가족말고 다른 가족팀에 7살 남자아이에게는 \"누나가 설명하는게 어렵지 않아?\"라고 물으시면서 손을 잡고 이동하시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비록 제 아이에게 해주신 설명이 아니었음에도 전 작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관광지 어디를 가든지 프로정신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설명하시는 가이드님의 모습을 보면 저 또한 설명에 집중을 안할수가 없었답니다.
아이를 데리고 들어가기 힘든 곳일 때면 항상 \"제가 현우랑 유모차 보고있을테니까 들어가서 얼른 보고 오세요.\"라고 말씀해주실 때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수수 가이드님!
'가이드님께서는 내가 그런말을 했었나' 하고 기억을 되짚어보실 수도 있으실꺼에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런 작은 부분 하나하나가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가이드님 덕분에 이탈리아에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누나 아들이라고 하면서 가이드누나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던 우리 현우가 어느 날 훌쩍 커서 찾아가더라도 모른척 하시면 안돼요^^
남녀 관계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20 여년의 나이차이... 극복할 수 있지 않겠어요?ㅎㅎㅎ *^^*
이곳 독일은 너무나 춥습니다.
비도 억수로 많이 오고... 완전 초겨울이네요.
로마의 환상적인 날씨가 그립네요.
오늘도 다른 분들과 열심히 투어를 하고 계실 정수수 가이드님!
이름처럼 수수하지 않으시고 정말 특! 별! 한! 가이드님이셨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이만 줄입니다.
정수수가이드입니다..
독일 집에는 잘 도착하셨나요?
아버님.어머님도 한국에 무사히 도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아..귀엽고 깜찍한 우리 민희 현우~~잘 지내고 있나요?
아직은 이 로마의 누나를 잊지 않고 있겠지요? ^^
이렇게 잊지 않고 안부 남겨주시고..좋은 칭찬 너무도 많이 해주셔서..
지금 모니터 앞에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다른 가이드분들도 다 그렇게 하셨을 일인데 저만 이렇게 칭찬을 받다니..
그래도 지금 기분은 너무 너무 좋습니다~^^
덕분에 또 내일도 모레도 신나서 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쁜 민희 시내투어날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만났을때 이쁘게 인사해 주던 모습..
최고 도장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던 누나 이들..현우의 애교..
아이고..제가 어떻게 이렇게 이쁜 아이들을 않챙겨 줄 수 있을까요?
로마의 언니가 너무 너무 많이 보고 싶다고..전해주세요~~~ ^^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시구요..
안녕히 계세요..
PS;20년 뒤에..현우..랑..저는..아하하하 ^^;;
제가 얼른 결혼해서 이쁜 딸을 낳을테니..
사돈은 어떨까요? 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