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가이드님! 프랑스와 영국출장갔다가 비행기표때문에 대영박물관과 그리니치등을 투어했던 설동찬입니다 LA에서 오신 가족들과 같이 투어했는데 기억은 못 하실것 같지만.. 궂은 날씨 속에서도 투어 참가자들을 배려해주시고 대영박물관과 영국에 관한 여러가지 전문가다운 이야기에 피곤했던 출장이 즐거워지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정기적으로 해외출장이 있지만 이렇게 전문가의 도움으로 투어를 하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조각품마다 그 속에 담겨진 문화,역사적으로 의미들을 열변하신 것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냥 봤더라면 다리 아프고 지루할 뻔 했던 여행이 가이드님을 통해서 즐거운 상상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날 오전에 내셔널갤러리와 웨스트민스터 사원 잠깐 둘러보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사실 자연사박물관을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업무정리 후 지금 글 쓰면서 그때의 추억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다음번 출장(아마 내년)에는 가족을 동반해서 전문가의 도움으로 의미있는 여행을 다시 하고 싶네요 아드님이 꼭 한국어를 배우길 바라며...

제 아내가 넘 부러워해서 여행때의 사진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제 6살 아들은 사진 보면서 이것 저것 물어보는데... 그리스 신화 공부해서 잘 알려주어야 할 것 같네요 그럼 다음에 다시 한번 뵙기를 기대하며...